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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유럽여행 15일차, 런던 (2023.01.08) 오늘은 박물관 미술관 투어를 할 예정이다. 영국의 박물관은 거의 대부분 무료이기때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고, 미리 예약만 한다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아침일찍 일어나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박물관만큼은 아니더라도 방대한 양의 유물과 귀중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이집트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물건과 중국,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것 까지 다양하다. 유명한 조각상들도 존재한다! 루브르와는 다르게, 깔끔하면서 정갈한 형태의 박물관이다. 그렇다하더라도 볼거리가 많기에 전부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거다. 이걸 다 둘러보고 트라팔가 광장 뒤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 두군데 다 예전에 와본적이 있어 둘러보는데 그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저 당시 이란과 관련.. 2024. 1. 30.
나 홀로 유럽여행 14일차, 런던 (2023.01.07) 여러분은 한 국가 내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아마 모두 다른 답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대사관과 정부 부처, 그리고 공항과 같은 입출국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아무리 유럽이 인종차별적 범죄에 대해 말이 많지만, 공항에서 만큼은 보안이 철저하고, 무장경찰과 기타 인력이 24시간 돌아다니기 때문에 테러나 폭행 등의 문제에서 대부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노숙도 별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ㅋㅋㅋㅋ 첫차를 타러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들어오는 사람들. 노숙객들도 적지 않았고 인근 호텔에서도 사람들이 쏟아졌다. 이 때 15년에 런던에서 구매했던 오이스터카드(영국교통카드)를 사용해보니 아직 사용이 되더라! 까마득한 옛날의 사용 기록이 추억이다 ㅠㅠ 아무튼 추억을 뒤로하고 다시 충전을 하고 호텔로 .. 2024. 1. 28.
나 홀로 유럽여행 13일차, 베를린, 런던 (2023.01.06) 호텔 조식을 먹게 되면 좋은점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맛이 보장되어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먹기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오기 전 7시쯤 아침을 먹고 씻고 나갈 채비를 하면 늦어도 9시에서 10시에는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고 또 놀러나갔다. 유럽 국가들에서 가장 놀랐던 점은 한국과는 다르게 애완동물 친화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독일의 경으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만큼 관련 법이 엄격하고 애완동물 인식제? 같은 걸 통해 유기견과 같은 문제를 통제한다고 한다. 또한 키우게 되더라도 교육을 법적으로 시켜야 하고... 이 사진이 그 교육의 일환인데, 사진 오른쪽의 트레이너 분께서 왼쪽분 강아지의 지하철 이용에 대한 교육을 .. 2024. 1. 25.
나 홀로 유럽여행 12일차, 베를린 (2023.01.05) 호텔을 나서서 전철을 타고 오늘은 베를린 장벽을 보러 이스트사이드갤러리로 향했다. 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베를린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은 Bahn에서도 볼 수 있다. 베를린 장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베를린 tv탑. 홀로 우뚝 솟아있는게 인상적이다. 주변건물과 높이가 비슷해보이지만 원근감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슬슬 보이는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유명한 벽화들 수백개가 줄을 짓고 이어져있다. 한국에서 서울에 베를린 장벽이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한국이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서 독일이 통일을 염원하며 선물을 해준게 청계천에 존재한다. 궁금하면 한번 가서 확인해보시길. 이런 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당연히 관광객들도 상당하다. 이 곳을 다 보고나서 나는 체크포인트 찰리에 방문했다. 체크포인트 찰리는.. 2024. 1. 24.
나 홀로 유럽여행 11일차, 베를린 (2023.01.04)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나름 그래도 4성급인데 동양인이 나 뿐이어서 신기했다..! 대부분 백인 가족이나 노부부 분들이셨던!) 일찍 호텔을 나섰다. 이 날은 날이 좀 흐렸었는데, 실제로 비도 약간 오려는 스텐스를 취하는 날씨였다. 호텔을 나와서 이제 유명 관광지로 향했는데, 독일의 지하철은 좀 신기하게 되어있다. 좀 인구가 많은 도시는 이렇게 중심가 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많은 지하철 노선이 한 노선인 것처럼 뭉쳐서 다니는데, 이 덕분에 정체가 확실히 덜하고 거의 1, 2분마다 지하철이 와서 엄청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지연이 된다는게 문제지만... 독일어권 나라들은 이런 지하철 방식을 운용중인 것 같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이런 노선이 많았고, 오스트리아 빈도 찾아보니 이런 경우였다. 아.. 2024. 1. 22.
나 홀로 유럽여행 10일차, 니스, 베를린 (2023.01.03) 오늘은 니스를 떠나는 날이다. 온지 하루밖에 안됐지만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었다 ㅠㅠ 다음에 프랑스를 온다면 꼭 니스를 다시 방문하리... 밥 vs 빵? 난 빵이다... 유럽에서 하루종일 빵만 먹어서 피부가 좀 더 안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ok입니다~ 아침의 니스도 참으로 아름답다. 비만 안온다면...ㅋㅋㅋ 호텔이 바다 바로 앞이 아니라 고층인데도 오션뷰가 보이진 않는다 ㅠㅠ 그래도 확실히 좋은 뷰.... 아침이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러 바닷가로 나왔다! 어제의 어둡던 바다는 어디가고 지중해답게 푸른 바다가 나를 맞이한다! 바닷가를 쭉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니스의 자유의 여신상도 볼 수 있고, 조깅하는 사람들과 높은 절벽에 이어진 계단도 볼 수 있다. 올라가보고 싶었.. 2024. 1. 21.
나 홀로 유럽여행 9일차, 파리, 니스 (2023.01.02) 오늘은 파리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침일찍 샤를 드 골 공항으로 향했다. 12시 비행기라서 10시까지 도착해야했기에,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양치만하고 바로 체크아웃 했다. 내가 살던 동네의 마지막 아침. 조용하고 편하고 있을 거 다 있는 나만의 비밀의 장소로 남겨둘거다 ㅎㅎ 원래는 에어프랑스타고 편하게 가려고 했는데, 니스로 출발하기 이틀전에 예약하니 너무 비쌌다. 40만원 정도? 그래서 이지젯으로 예약하고(그래도 20만원...) 열심히 날아갔다! 에어프랑스기준 12만원, 이지젯 기준 오를리, 샤를드골 각각 5, 8만원이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론 미리미리 예매하자! 이지젯 특... 공항사용비 어떻게든 아끼려고 게이트 연결 안하고 버스타고 감 ㅠㅠ 이날 비도 와서 좀 슬펐지만? 이게왠걸... 니스 갈라그러니.. 2024. 1. 19.
이것만 잘 보면 비행이 쉬워진다? 진짜 헛소리가 아니고, 알려주는 몇가지만 더 참고한다면 좀 더 쉽고 경치가 좋으며 편한 비행이 가능해진다. Seatguru Airline Seat Maps, Flights shopping and Flight information- Best Airplane Seats - SeatGuru reCaptcha validation failed, please try again. www.seatguru.com 만약 여러분이 타게 될 좌석을 이미 선택했고, 바꿀 수 없으며, 어떤 좌석인지 아는 운명이라면 1번은 해당하지 않으니 패스하도록....ㅠㅠ 많은 국내 저가항공들은 앉을 좌석별로 프리미엄존, 제로존, 스탠다드존, 비상구존 등 이름을 붙여 더 비싸게 팔려고 노력을 한다. 이는 해외의 일부 항공사들도 마찬가지긴 하지.. 2024. 1. 17.
나 홀로 유럽여행 8일차, 파리 (2023.01.01) 22년 크리스마스에 떠난 여행이 23년 새해를 맞았다. 나 홀로 유럽여행 7일차 (2022.12.31) 아침일찍 일어나 미리 예약해두었던, 그 유명한 루브르박물관으로 떠났다. 이날이 엄청 붐볐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새해 전날이라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7호선을 타고 루브르역에 도착! 역시 guilty3142.tistory.com 저번 포스팅과 연결을 지어서 좀 써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모든 포스팅이 매일매일 일기 같았지만, 이 날은 특히 자정부터의 사건이 많았고, 그래서 이날 낮에는 하루종일 호텔에 박혀서 쉬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쓸 내용이 없을 예정이라 이렇게 해야한다...ㅎㅎ 아무튼 저번 포스팅에서는 카운트다운을 소개했다! 물론 정말 아름다웠다. 폭죽도 터지고, BBC에 라이브로 송출될만큼 정말 아..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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