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유럽여행 1일차, 뮌헨, 파리 (2022.12.25)
미리 말하지만, 나는 비행기를 타는 시간, 즉 출국부터를 하루로 치는 사람이다. 주변에 보면 도착하고 시작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출발하는 기분을 너무 좋아하고, 그 과정 자체도 하나의 여행이라고 보기에 그런점 양해바란다. 2022년 1학기에 나는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했고, 프랑스, 독일, 폴란드, 체코,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온 수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이때부터였을까? 난 다시 한 번 유럽을 가고싶어졌었다. 2015년에 BBC에서 방영한 셜록홈즈에 푹 빠진 아빠와 나는 영국을 여행하고 왔지만, 오랜만에 유럽을 가고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어서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허락을 받은 후 티켓을 사버렸다! 내가 탄 항공사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었다. 장거리 여행은 죽어도 플래그캐리어..
202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