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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6

나 홀로 유럽여행 15일차, 런던 (2023.01.08) 오늘은 박물관 미술관 투어를 할 예정이다. 영국의 박물관은 거의 대부분 무료이기때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고, 미리 예약만 한다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아침일찍 일어나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박물관만큼은 아니더라도 방대한 양의 유물과 귀중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이집트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물건과 중국,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것 까지 다양하다. 유명한 조각상들도 존재한다! 루브르와는 다르게, 깔끔하면서 정갈한 형태의 박물관이다. 그렇다하더라도 볼거리가 많기에 전부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거다. 이걸 다 둘러보고 트라팔가 광장 뒤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 두군데 다 예전에 와본적이 있어 둘러보는데 그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저 당시 이란과 관련.. 2024. 1. 30.
나 홀로 유럽여행 12일차, 베를린 (2023.01.05) 호텔을 나서서 전철을 타고 오늘은 베를린 장벽을 보러 이스트사이드갤러리로 향했다. 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베를린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은 Bahn에서도 볼 수 있다. 베를린 장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베를린 tv탑. 홀로 우뚝 솟아있는게 인상적이다. 주변건물과 높이가 비슷해보이지만 원근감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슬슬 보이는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유명한 벽화들 수백개가 줄을 짓고 이어져있다. 한국에서 서울에 베를린 장벽이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한국이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서 독일이 통일을 염원하며 선물을 해준게 청계천에 존재한다. 궁금하면 한번 가서 확인해보시길. 이런 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당연히 관광객들도 상당하다. 이 곳을 다 보고나서 나는 체크포인트 찰리에 방문했다. 체크포인트 찰리는.. 2024. 1. 24.
나 홀로 유럽여행 11일차, 베를린 (2023.01.04)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나름 그래도 4성급인데 동양인이 나 뿐이어서 신기했다..! 대부분 백인 가족이나 노부부 분들이셨던!) 일찍 호텔을 나섰다. 이 날은 날이 좀 흐렸었는데, 실제로 비도 약간 오려는 스텐스를 취하는 날씨였다. 호텔을 나와서 이제 유명 관광지로 향했는데, 독일의 지하철은 좀 신기하게 되어있다. 좀 인구가 많은 도시는 이렇게 중심가 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많은 지하철 노선이 한 노선인 것처럼 뭉쳐서 다니는데, 이 덕분에 정체가 확실히 덜하고 거의 1, 2분마다 지하철이 와서 엄청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지연이 된다는게 문제지만... 독일어권 나라들은 이런 지하철 방식을 운용중인 것 같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이런 노선이 많았고, 오스트리아 빈도 찾아보니 이런 경우였다. 아.. 2024. 1. 22.
나 홀로 유럽여행 6일차, 파리 (2022.12.30) 이 날은 좀 흐리고 비도 오는 날이었다. 딱히 뭘 할 생각이 없었어서 파리에서 유명한 아울렛을 방문하고 왔다. 아마 파리 디즈니랜드를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RER A를 타고가다 보면 디즈니랜드 바로 전 역에 사람들이 또 많이 타고 내리는걸 봤을거다. 뭔가 싶었겠지만 그 곳이 아울렛이다! 아래 사진처럼 RER A는 퐁트네 수부아를 기점으로 두 갈래로 갈리는데, 미키마우스 표시가 되어있는 열차를 타면 디즈니랜드 행이라 아울렛을 갈 수 있다. 프랑스답게 발레시아가, 아미, 록시땅 등 수많은 브랜드가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필자도 이것저것 사고 구경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고, 그런만큼 입장 대기 줄이 길어서 입장시간이 오래 걸렸다. 심지어 비가 오는 날이라 밖에서 기다리기 쉽지 않았다. 실내 아울렛.. 2024. 1. 12.
나 홀로 유럽여행 5일차, 파리 (2022.12.29) 어제 축구를 자정까지 보고 들어와서 잔게 1시여서 오늘은 좀 느긋하게 출발했다.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흔히들 아는 곳인데, 사크레쾨르 성당을 보러 갔다! 크리스마스가 끝났는데도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는 모양이었다. 길 곳곳에 트리가 아직 남아있고, 회전목마가 작동하고있었다. 이건 알아둬야 하는데, 몽마르뜨 언덕이 있는 18구는 파리에서 꽤나 위험한 구에 속한다. 관광객이 많아서 낮에는 좀 덜해보이지만, 당장 성당을 가봐도 흑인 판매상들이 팔찌를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강매하는게 흔하고, 밤에는 특히 위험하다. 친구 한명이 18구에 살고 있어서 조언을 많이 들었었는데, 조언 중 열에 아홉은 조심하라는 말이었다. 그래도 예쁘니 OK입니다~ 이 성당 언덕의 뷰는 특히나 예쁜데, 심지어 샤를 드 골 공항과 머지..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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