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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6

나 홀로 유럽여행 18일차, 런던, 취리히 (2023.01.11) 아침부터 일찍 체크아웃 하고 다시 런던브릿지로 나왔다 . 더 샤드를 예약했기 때문인데, 아침부터 하늘이 너무 좋다. 마지막날에 이렇게 런던이 날씨가 좋다니...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ㅠ 더샤드 건너편의 고층 빌딩들! 디자인이 예쁜 건물들이 많다. 좀 시간을 때우다가 브릿지를 넘어가면, 더 샤드가 우리를 맞이한다. 거의 모든 전망대가 그렇지만 특히나 더 철저한 보안 검사를 선보이는 더 샤드이다. 더 샤드에서 보는 런던 뷰이다. 런던의 중심에서 보는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아래의 런던 브릿지 뿐 아니라 런던아이 등 런던의 주요 지물들도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기념사진촬영공간도 만들어져있는데, 귀여웠다 ㅋㅋㅋㅋ 되게 마음에 드는 기념품 Top 3였다...ㅋㅋㅋ 3개 구매해서 왔당 .. 2024. 2. 11.
나 홀로 유럽여행 17일차, 런던 (2023.01.10) 오늘은 친구의 부탁을 듣고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에 가서 기념품을 사오기로 했다. 마침 자연사박물관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았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웨스트 브롬턴 역에 내리게 되면 머지않은 곳에 경기장이 보이게 되는데, 경기가 없는 시간대였기에 여유롭게 입장이 가능했다.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가면 기념품샵이 나오는데, 뭐가 많다. 2층짜리 기념품 샵이다 무려! 주변에 첼시 팬이 있다면 선물해주면 좋아할거다... 나는 친구의 부탁을 듣고 20-21 챔스우승 기념품을 구매했다! 입구의 현수막. 역시 빅클럽 답게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준다. (비록 저때 피크를 찍고 내려오고있지만..ㅠㅠ) 다 구경하고 나와서 이제 자연사박물관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마주한 또 다른 런던의 상징, 빨간 전화.. 2024. 2. 9.
나 홀로 유럽여행 16일차, 런던 (2023.01.09) 오늘은 오랜만에 샘을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 샘은 우리 한국외대에 교환학생으로 왔었던 영국친구인데, 런던은 아니지만 근교 도시에 살고 있어서 약속을 잡았고 만나기로했다.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엘리자베스선이 비정상적으로 구간 운행을 하지 않았다. 당황해서 어플도 들어가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역과 역 사이에 사람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일어났었다고 한다... 그렇게 사건이 수습될때까지 기다린다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아무튼 우리는 다시 만났다! 영국 요리책이 독일 유머책보다 얇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그만큼 영국에서는 맛집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현지인의 추천이라면 뭔가 맛있는 가게가 많이 나오더라! 그렇게 샘과 함께 샘이 추천한 맛입을 가서 피쉬앤칩스와 맥주를 점심으로 먹었는데, 진.. 2024. 2. 4.
나 홀로 유럽여행 15일차, 런던 (2023.01.08) 오늘은 박물관 미술관 투어를 할 예정이다. 영국의 박물관은 거의 대부분 무료이기때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고, 미리 예약만 한다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아침일찍 일어나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박물관만큼은 아니더라도 방대한 양의 유물과 귀중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이집트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물건과 중국,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것 까지 다양하다. 유명한 조각상들도 존재한다! 루브르와는 다르게, 깔끔하면서 정갈한 형태의 박물관이다. 그렇다하더라도 볼거리가 많기에 전부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거다. 이걸 다 둘러보고 트라팔가 광장 뒤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 두군데 다 예전에 와본적이 있어 둘러보는데 그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저 당시 이란과 관련.. 2024. 1. 30.
나 홀로 유럽여행 14일차, 런던 (2023.01.07) 여러분은 한 국가 내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아마 모두 다른 답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대사관과 정부 부처, 그리고 공항과 같은 입출국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아무리 유럽이 인종차별적 범죄에 대해 말이 많지만, 공항에서 만큼은 보안이 철저하고, 무장경찰과 기타 인력이 24시간 돌아다니기 때문에 테러나 폭행 등의 문제에서 대부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노숙도 별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ㅋㅋㅋㅋ 첫차를 타러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들어오는 사람들. 노숙객들도 적지 않았고 인근 호텔에서도 사람들이 쏟아졌다. 이 때 15년에 런던에서 구매했던 오이스터카드(영국교통카드)를 사용해보니 아직 사용이 되더라! 까마득한 옛날의 사용 기록이 추억이다 ㅠㅠ 아무튼 추억을 뒤로하고 다시 충전을 하고 호텔로 ..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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