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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16

나 홀로 유럽여행 마지막이야기 (2023.01.19~21) 호텔에서 나오면서 파리에서의 마지막을 실감했다. 에펠탑을 보며 공항 쪽으로 이동 후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심지어 지하철 총파업으로 RER과 일부 버스가 띄엄띄엄오는것 이외에는 운행이 아예 되지 않았다. 내가 있던 지역은 지하철 역과 역 사이라서 3개노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음에도 파업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어떻게 공항까지 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택시를 타고가는 방법이 있긴했지만 그 돈을 쓸 바에는 한번 혼자서 가보자!하면서 오기에 출발을 했지만, 할 짓이 못된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택시를 타라. 우선 자주오던 버스지만 1시간에 1대씩으로 배차간격이 밀려 사람으로 꽉찬 버스에 올라탔다. 캐리어와 함께였지만 자리가 없어 내가 캐리어 위에 올라.. 2024. 3. 28.
나 홀로 유럽여행 25일차, 파리, 베르사유 (2023.01.18) 아침이 밝고,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나오는 에펠탑 뷰...! 하지만 사실 앵발리드 뷰가 더 멋지긴 하다 ㅠㅠ 역에서도 보이는 에펠탑이 보인다! 역시 파리는 건물이 높은 곳이 잘 없기도 하고 작은 도시다 보니 에펠탑이 잘 보이는 편이다. RER C를 타고 도착한 곳은 또다시 베르사유! 이번에는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에 입장시간을 맞춰 입장이 가능했당 레전드발견...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았으면 ㅠㅠ 그래도 영어가 가능하니까 OK입니다~ 내부는 정말 황홀하기 그지없고, 엄청 넓기도 하다!! 여기가 그 유명한 거울의 방이던데, 그냥 지나치기 정말 쉽다! 만약 여러분도 가게 된다면 면밀히 살펴보시길~~! 나도 먼저 방문했었던 윤정이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여기가 거울의 방이라는걸 몰랐을거다... 고마워 윤정아! 지나가.. 2024. 3. 23.
나 홀로 유럽여행 22일차, 로마 (2023.01.15) 아침일찍부터 움직였다. 많이 걸을 것 같은 날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그랬던 하루....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스페인광장, 스페인 계단을 방문했다. 디자인이 돋보이는 계단이며, 18세기 프랑스 외교관의 유산으로 건립되었다고 알려져있다. 그렇게 높진 않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저 길은 콘도티 거리로 명품매장이 바글바글한 곳이다. 롤렉스, 맥퀸, 페라리, 브루넬로 쿠치넬리, 보테가 베네타, 반클리프 등 이름만 들어도 비싸보이는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어서 구경하기 딱 좋은 곳이다. 딱히 이 길이 아니더라도, 스페인 광장 반경의 모든 가게는 명품샵이 입점해있으니 어디를 가도 볼거리는 많을 것이다. 레고스토어를 방문해서 밀레니엄팔콘을 구경하고, 페라리 매장에 방문해서 이리저리 .. 2024. 3. 2.
나 홀로 유럽여행 18일차, 런던, 취리히 (2023.01.11) 아침부터 일찍 체크아웃 하고 다시 런던브릿지로 나왔다 . 더 샤드를 예약했기 때문인데, 아침부터 하늘이 너무 좋다. 마지막날에 이렇게 런던이 날씨가 좋다니...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ㅠ 더샤드 건너편의 고층 빌딩들! 디자인이 예쁜 건물들이 많다. 좀 시간을 때우다가 브릿지를 넘어가면, 더 샤드가 우리를 맞이한다. 거의 모든 전망대가 그렇지만 특히나 더 철저한 보안 검사를 선보이는 더 샤드이다. 더 샤드에서 보는 런던 뷰이다. 런던의 중심에서 보는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아래의 런던 브릿지 뿐 아니라 런던아이 등 런던의 주요 지물들도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기념사진촬영공간도 만들어져있는데, 귀여웠다 ㅋㅋㅋㅋ 되게 마음에 드는 기념품 Top 3였다...ㅋㅋㅋ 3개 구매해서 왔당 .. 2024. 2. 11.
나 홀로 유럽여행 17일차, 런던 (2023.01.10) 오늘은 친구의 부탁을 듣고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에 가서 기념품을 사오기로 했다. 마침 자연사박물관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았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웨스트 브롬턴 역에 내리게 되면 머지않은 곳에 경기장이 보이게 되는데, 경기가 없는 시간대였기에 여유롭게 입장이 가능했다.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가면 기념품샵이 나오는데, 뭐가 많다. 2층짜리 기념품 샵이다 무려! 주변에 첼시 팬이 있다면 선물해주면 좋아할거다... 나는 친구의 부탁을 듣고 20-21 챔스우승 기념품을 구매했다! 입구의 현수막. 역시 빅클럽 답게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준다. (비록 저때 피크를 찍고 내려오고있지만..ㅠㅠ) 다 구경하고 나와서 이제 자연사박물관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마주한 또 다른 런던의 상징, 빨간 전화..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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