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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16

나 홀로 유럽여행 11일차, 베를린 (2023.01.04)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나름 그래도 4성급인데 동양인이 나 뿐이어서 신기했다..! 대부분 백인 가족이나 노부부 분들이셨던!) 일찍 호텔을 나섰다. 이 날은 날이 좀 흐렸었는데, 실제로 비도 약간 오려는 스텐스를 취하는 날씨였다. 호텔을 나와서 이제 유명 관광지로 향했는데, 독일의 지하철은 좀 신기하게 되어있다. 좀 인구가 많은 도시는 이렇게 중심가 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많은 지하철 노선이 한 노선인 것처럼 뭉쳐서 다니는데, 이 덕분에 정체가 확실히 덜하고 거의 1, 2분마다 지하철이 와서 엄청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지연이 된다는게 문제지만... 독일어권 나라들은 이런 지하철 방식을 운용중인 것 같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이런 노선이 많았고, 오스트리아 빈도 찾아보니 이런 경우였다. 아.. 2024. 1. 22.
나 홀로 유럽여행 7일차, 파리 (2022.12.31) 아침일찍 일어나 미리 예약해두었던, 그 유명한 루브르박물관으로 떠났다. 이날이 엄청 붐볐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새해 전날이라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7호선을 타고 루브르역에 도착! 역시 루브르박물관 그림이 보인다. 역에서 바로 루브르박물관으로 입장하는 길이 있었고, 티켓이 없어도 일단 건물로는 들어갈 수 있었다. 관람전에 티켓을 보여주는 방식. 역을 따라 들어가게되면, 이렇게 지하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마 유리로 만든 피라미드모양 조형물 많이들 봤을텐데, 이렇게 그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인포메이션데스크에 한국어로 적혀있는 어서 오십시오. 보니까 반갑더라 ㅋㅋ 입장을 하면서 둘러보면 왜 이곳이 그렇게 유명한지 알 수 있다. 왜 하루만에 다 둘러볼 수 없다는 말이 나온지도 알 수 있다. 왜냐고? 엄청.. 2024. 1. 14.
나 홀로 유럽여행 6일차, 파리 (2022.12.30) 이 날은 좀 흐리고 비도 오는 날이었다. 딱히 뭘 할 생각이 없었어서 파리에서 유명한 아울렛을 방문하고 왔다. 아마 파리 디즈니랜드를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RER A를 타고가다 보면 디즈니랜드 바로 전 역에 사람들이 또 많이 타고 내리는걸 봤을거다. 뭔가 싶었겠지만 그 곳이 아울렛이다! 아래 사진처럼 RER A는 퐁트네 수부아를 기점으로 두 갈래로 갈리는데, 미키마우스 표시가 되어있는 열차를 타면 디즈니랜드 행이라 아울렛을 갈 수 있다. 프랑스답게 발레시아가, 아미, 록시땅 등 수많은 브랜드가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필자도 이것저것 사고 구경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고, 그런만큼 입장 대기 줄이 길어서 입장시간이 오래 걸렸다. 심지어 비가 오는 날이라 밖에서 기다리기 쉽지 않았다. 실내 아울렛.. 2024. 1. 12.
나 홀로 유럽여행 5일차, 파리 (2022.12.29) 어제 축구를 자정까지 보고 들어와서 잔게 1시여서 오늘은 좀 느긋하게 출발했다.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흔히들 아는 곳인데, 사크레쾨르 성당을 보러 갔다! 크리스마스가 끝났는데도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는 모양이었다. 길 곳곳에 트리가 아직 남아있고, 회전목마가 작동하고있었다. 이건 알아둬야 하는데, 몽마르뜨 언덕이 있는 18구는 파리에서 꽤나 위험한 구에 속한다. 관광객이 많아서 낮에는 좀 덜해보이지만, 당장 성당을 가봐도 흑인 판매상들이 팔찌를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강매하는게 흔하고, 밤에는 특히 위험하다. 친구 한명이 18구에 살고 있어서 조언을 많이 들었었는데, 조언 중 열에 아홉은 조심하라는 말이었다. 그래도 예쁘니 OK입니다~ 이 성당 언덕의 뷰는 특히나 예쁜데, 심지어 샤를 드 골 공항과 머지.. 2024. 1. 11.
나 홀로 유럽여행 4일차, 파리 (2022.12.28) 포스팅이 되게 뜸했다... 무려 4개월 만인데! 그 이유는 본인이 군생활을 시작하기도 했고 또 그사이에 일본 여행을 두번이나 하게 되면서 쓸 포스팅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ㅠㅠ 24년이 시작된 지금 열심히 다시 포스팅을 써보기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난 매우 P인 사람이다. J가 거의 5%? 10%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계획이라는걸 하지 않는데, 이건 아마 프리스타일 여행을 좋아해서일거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비행기와 호텔비로 참 많이도 쓴 것 같다... 이건 차차 설명하겠다. 28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런 계획도 없이 프랑스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했다.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않고도 들어갈 수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기에 현장구매를 한다는 생각..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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