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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16

나 홀로 유럽여행 16일차, 런던 (2023.01.09) 오늘은 오랜만에 샘을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 샘은 우리 한국외대에 교환학생으로 왔었던 영국친구인데, 런던은 아니지만 근교 도시에 살고 있어서 약속을 잡았고 만나기로했다.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엘리자베스선이 비정상적으로 구간 운행을 하지 않았다. 당황해서 어플도 들어가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역과 역 사이에 사람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일어났었다고 한다... 그렇게 사건이 수습될때까지 기다린다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아무튼 우리는 다시 만났다! 영국 요리책이 독일 유머책보다 얇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그만큼 영국에서는 맛집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현지인의 추천이라면 뭔가 맛있는 가게가 많이 나오더라! 그렇게 샘과 함께 샘이 추천한 맛입을 가서 피쉬앤칩스와 맥주를 점심으로 먹었는데, 진.. 2024. 2. 4.
나 홀로 유럽여행 15일차, 런던 (2023.01.08) 오늘은 박물관 미술관 투어를 할 예정이다. 영국의 박물관은 거의 대부분 무료이기때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고, 미리 예약만 한다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아침일찍 일어나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박물관만큼은 아니더라도 방대한 양의 유물과 귀중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이집트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물건과 중국,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것 까지 다양하다. 유명한 조각상들도 존재한다! 루브르와는 다르게, 깔끔하면서 정갈한 형태의 박물관이다. 그렇다하더라도 볼거리가 많기에 전부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거다. 이걸 다 둘러보고 트라팔가 광장 뒤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 갔다. 두군데 다 예전에 와본적이 있어 둘러보는데 그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저 당시 이란과 관련.. 2024. 1. 30.
나 홀로 유럽여행 14일차, 런던 (2023.01.07) 여러분은 한 국가 내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아마 모두 다른 답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대사관과 정부 부처, 그리고 공항과 같은 입출국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아무리 유럽이 인종차별적 범죄에 대해 말이 많지만, 공항에서 만큼은 보안이 철저하고, 무장경찰과 기타 인력이 24시간 돌아다니기 때문에 테러나 폭행 등의 문제에서 대부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노숙도 별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ㅋㅋㅋㅋ 첫차를 타러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들어오는 사람들. 노숙객들도 적지 않았고 인근 호텔에서도 사람들이 쏟아졌다. 이 때 15년에 런던에서 구매했던 오이스터카드(영국교통카드)를 사용해보니 아직 사용이 되더라! 까마득한 옛날의 사용 기록이 추억이다 ㅠㅠ 아무튼 추억을 뒤로하고 다시 충전을 하고 호텔로 .. 2024. 1. 28.
나 홀로 유럽여행 13일차, 베를린, 런던 (2023.01.06) 호텔 조식을 먹게 되면 좋은점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맛이 보장되어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먹기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오기 전 7시쯤 아침을 먹고 씻고 나갈 채비를 하면 늦어도 9시에서 10시에는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고 또 놀러나갔다. 유럽 국가들에서 가장 놀랐던 점은 한국과는 다르게 애완동물 친화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독일의 경으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만큼 관련 법이 엄격하고 애완동물 인식제? 같은 걸 통해 유기견과 같은 문제를 통제한다고 한다. 또한 키우게 되더라도 교육을 법적으로 시켜야 하고... 이 사진이 그 교육의 일환인데, 사진 오른쪽의 트레이너 분께서 왼쪽분 강아지의 지하철 이용에 대한 교육을 .. 2024. 1. 25.
나 홀로 유럽여행 12일차, 베를린 (2023.01.05) 호텔을 나서서 전철을 타고 오늘은 베를린 장벽을 보러 이스트사이드갤러리로 향했다. 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베를린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은 Bahn에서도 볼 수 있다. 베를린 장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베를린 tv탑. 홀로 우뚝 솟아있는게 인상적이다. 주변건물과 높이가 비슷해보이지만 원근감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슬슬 보이는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유명한 벽화들 수백개가 줄을 짓고 이어져있다. 한국에서 서울에 베를린 장벽이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한국이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서 독일이 통일을 염원하며 선물을 해준게 청계천에 존재한다. 궁금하면 한번 가서 확인해보시길. 이런 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당연히 관광객들도 상당하다. 이 곳을 다 보고나서 나는 체크포인트 찰리에 방문했다. 체크포인트 찰리는..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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