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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여행 기록

나 홀로 유럽여행 4일차, 파리 (2022.12.28)

by scarlet bloom flowers once more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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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되게 뜸했다... 무려 4개월 만인데! 그 이유는 본인이 군생활을 시작하기도 했고 또 그사이에 일본 여행을 두번이나 하게 되면서 쓸 포스팅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ㅠㅠ

24년이 시작된 지금 열심히 다시 포스팅을 써보기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난 매우 P인 사람이다. J가 거의 5%? 10%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계획이라는걸 하지 않는데, 이건 아마 프리스타일 여행을 좋아해서일거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비행기와 호텔비로 참 많이도 쓴 것 같다... 이건 차차 설명하겠다.

28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런 계획도 없이 프랑스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했다.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않고도 들어갈 수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기에 현장구매를 한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아침 11시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티켓은 sold out이었다 ㅠㅠ 그래서 그 길로 바로 오를리 미술관으로 달려갔지! 아마 이때도 티켓을 rer c 안에서 샀던 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미안합니다...

베르사유 포드 대리점에 주차되어있는 포드 머스탱 마하 E... 궁전 입장은 못했지만 이걸 본것만으로도 뽕은 다 뽑았다고 생각한다!!

당시 보기 되게 희귀하던 머스탱 마하e를 봤다! 이건 정말 귀하지~

궁전의 청동상. 아마 포켓스탑이 있었겠지?
베르사유 상징기와 프랑스 국기

바로 그 길로 오르셰 미술관을 갔다! 분명 우선 입장권을 샀는데도 우선입장권을 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1시간 정도는 입장 대기를 했던 것 같다ㅠㅠ

오르셰 미술관!

정말 유명한 작품들, 미술 교과서나 tv에서만 보던 작품들이 실제로 전시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필자는 미술에 조예가 없어 작품들에 대하나 세부적인 설명을 덧붙일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은 보거나 들어본 작품들이 많았다. 심지어 이 미술관은 너무 넓어서 나오려고 했을 때 내가 못본 구역도 있었다는걸 깨닫고 돌아가는걸 2번이나 반복했다 ㅋㅋㅋㅋ

 

겨울에 방문한 프랑스였기에 해가 짧아 이때 시간이 4시~5시 정도였는데도 해가 졌다. 오르셰미술관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콩코드 광장이 나오는데, 이건 거기서 찍은 사진이다.

콩코드 광장

파리는 되게 좁아서, 걸어다녀도 정말 충분한 수준의 거리이다. 오르셰 미술관에서 조금만 걸으면 콩코드광장이며, 그곳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가르니에가 나오는 구조이다. 가는 길에 일식집을 갔는데, 주인이 중국사람이었다 ㅋㅋㅋㅋ 이게 뭐야!

한국과 다른점, 유럽의 롤이나 스시에는 아보카도가 무조건 들어가있다.

그렇게 걸어서 라파예트, 프헹텅 백화점 거리를 방문하여 좀 구경했다. 

밤의 백화점은 너무 아름답다. 자주 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거리

나는 한국에서 월드컵 결승이 끝남과 동시에 psg경기를 예매했었다 ㅋㅋㅋㅋ

그 이유는 결승전을 너무 재밌게 봤었기 때문이었고, 당시기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 마르퀴뉴스, 하키미 등 월드컵에서 잘했던 선수들이 엄청 많이 있던 팀이었기 때문이었다.

앞에서 13번째 줄인데도 120유로 정도에 구매했던것 같다. 실제로 쓰로잉하거나 그러면 선수가 바로 앞에서 보이는 수준으로 가까웠다.
정말로 가깝지 않은가!
네이마르와 음바페. 왼쪽에 손만 나온 선수는 하키미였다.

메시도 보고 싶었는데, 월드컵이 우승한지 얼마 안되어 휴식중이어서 나오지 못했다. 심지어 프랑스 상대로 결승 승리였으니... 왔어도 반응은 좋지 못했을거다 ㅠㅠ

첫 직관이 psg vs 스트라스부르여서 행복했지만, 늦게나오면 버스를 놓치거나 너무 사람이 붐빌것같아 끝나기 10분전에 나왔었지만 내가 나온 직후에 음바페가 골을 넣었더라... 이걸 못본건 아직 약간 후회한다 ㅠㅠ

 

그리고 이거! 당시 에밀리 인 파리와 콜라보를 해서 맥도날드에 메뉴가 나왔었다! 먹어보지 못한게 또 후회된다 ㅠㅠ

여러분은 나처럼 후회하지 않기 위해 여행가면 뭐든지 다 먹어보고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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