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he future is ours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여행 기록

나 홀로 유럽여행 25일차, 파리, 베르사유 (2023.01.18)

by scarlet bloom flowers once more 2024. 3. 23.
반응형

아침이 밝고,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나오는 에펠탑 뷰...! 하지만 사실 앵발리드 뷰가 더 멋지긴 하다 ㅠㅠ

역에서도 보이는 에펠탑이 보인다! 역시 파리는 건물이 높은 곳이 잘 없기도 하고 작은 도시다 보니 에펠탑이 잘 보이는 편이다.

 

RER C를 타고 도착한 곳은 또다시 베르사유! 이번에는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에 입장시간을 맞춰 입장이 가능했당

레전드발견...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았으면 ㅠㅠ 그래도 영어가 가능하니까 OK입니다~

내부는 정말 황홀하기 그지없고, 엄청 넓기도 하다!!

여기가 그 유명한 거울의 방이던데, 그냥 지나치기 정말 쉽다! 만약 여러분도 가게 된다면 면밀히 살펴보시길~~!

나도 먼저 방문했었던 윤정이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여기가 거울의 방이라는걸 몰랐을거다... 고마워 윤정아!

지나가면서 창문으로 밖을 보면 넓디 넓은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일부라는 사실!

드넓은 정원을 걸어가다가 뒤돌아보면 저 멀리 궁전이 보인다. 그 때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가게된다면, 

그렇게 관광객들에게 유명하진 않지만, 궁전의 별채와 그 정원으로 사용되었던 트리아농 궁전이 보이게 된다. 이 곳은 베르사유궁전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정도로 작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어 추가금을 내고 들어갈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베르사유 궁전이 사람이 많던거에 비해, 이곳은 극 소수의 사람들만이 보러오고있었기에 조용히 관광을 하기에 매우 좋았다. 다 보고 다시 역으로 가는것도 멀긴 하지만, 온 보람이 있었다고 느꼈다 ㅎㅎ

 

베르사유 시청사인데, 이 건물도 되게 웅장하게 잘 지어졌다. RER C역에서 궁전을 가다보면 분명 마주치게 될텐데, 웅장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다 둘러보고 파리로 돌아왔을때, 에펠탑역에 내려서 호텔로 걸어가며 본 에펠탑이다. 슬슬 점등을 시작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

호텔에 왔다가 마지막으로 쇼핑을 좀 더 하기위해 백화점투어를 하며 쇼핑을 했는데, 비가왔다. 하지만 누가 이 사진을 보녀서 비가온다고 느끼겠는가 싶을 정도로 잔잔한 분위기이다.

파리의 에르메스! 2층짜리 단독 건물로 되어있어 구경하기 편하며, 직원들과 가드들이 많아 안전하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주섬주섬 무언가를 산, 또 궁전을 열심히 걸어다닌 엄청난 하루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