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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일본여행 1,2일차, 도쿄 (2022.11.02~03) 유럽여행 스토리를 마치고나서 나는 더 과거의 도쿄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당시 유럽의 여행규제는 딱히 빡빡하지 않아서 미리 표를 구할 수 있었지만, 일본만 하더라도 백신 3차 접종을 맞아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해외여행에 대한 통제가 엄청 심했던 때였다. 일본으로의 유학, 이민, 자국민의 복귀 등이 아니라면 취업비자 등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그야말로 놀러가는건 불가능한 시기였는데, 10월쯤 일본에서 드디어 여행을 풀려고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말았다...! 드디어 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일매일 뉴스를 보다가 마침내 백신 접종증명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방역지침을 지치는 선에서 관광이 가능하다고 공지가 나온것이다. 그 뉴스를 보자마자 바로 몇주이후의 비행기를 예매했지만,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2024. 3. 30.
나 홀로 유럽여행 마지막이야기 (2023.01.19~21) 호텔에서 나오면서 파리에서의 마지막을 실감했다. 에펠탑을 보며 공항 쪽으로 이동 후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심지어 지하철 총파업으로 RER과 일부 버스가 띄엄띄엄오는것 이외에는 운행이 아예 되지 않았다. 내가 있던 지역은 지하철 역과 역 사이라서 3개노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음에도 파업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어떻게 공항까지 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택시를 타고가는 방법이 있긴했지만 그 돈을 쓸 바에는 한번 혼자서 가보자!하면서 오기에 출발을 했지만, 할 짓이 못된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택시를 타라. 우선 자주오던 버스지만 1시간에 1대씩으로 배차간격이 밀려 사람으로 꽉찬 버스에 올라탔다. 캐리어와 함께였지만 자리가 없어 내가 캐리어 위에 올라.. 2024. 3. 28.
나 홀로 유럽여행 25일차, 파리, 베르사유 (2023.01.18) 아침이 밝고,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나오는 에펠탑 뷰...! 하지만 사실 앵발리드 뷰가 더 멋지긴 하다 ㅠㅠ 역에서도 보이는 에펠탑이 보인다! 역시 파리는 건물이 높은 곳이 잘 없기도 하고 작은 도시다 보니 에펠탑이 잘 보이는 편이다. RER C를 타고 도착한 곳은 또다시 베르사유! 이번에는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에 입장시간을 맞춰 입장이 가능했당 레전드발견...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았으면 ㅠㅠ 그래도 영어가 가능하니까 OK입니다~ 내부는 정말 황홀하기 그지없고, 엄청 넓기도 하다!! 여기가 그 유명한 거울의 방이던데, 그냥 지나치기 정말 쉽다! 만약 여러분도 가게 된다면 면밀히 살펴보시길~~! 나도 먼저 방문했었던 윤정이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여기가 거울의 방이라는걸 몰랐을거다... 고마워 윤정아! 지나가.. 2024. 3. 23.
나 홀로 유럽여행 24일차, 로마, 파리 (2023.01.17) 원래는 호텔 앞 기차역에서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미리 예매해놨는데, 비행기 출발 시간에 못 맞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택시를 타고 갔다. 유럽에서 탄 첫 택시였는데, 일부 유럽국가들은 외국인에 대한 폭리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과 공항 사이의 택시 비용을 통일시켰다. 그래서 나도 큰 걱정없이 갈 수 있었지만..! 생각외로 호텔이 공항에서 가까워서 좀 돈이 아까운 느낌이 있긴 했다 ㅠㅠ 그래도 택시기사분도 친절하고, 택시도 금방 잡혀서 매우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택시 어플은 "Free now"를 추천한다. 카카오택시처럼 콜택시가 가능하며, 별점과 리뷰도 볼 수 있어 믿고 갈 수 있다. 새벽 7시 즈음 공항은 정말 한산했다..! 그래도 이탈리아답게 일리 커피 원두가 많이 판매되고있었고, .. 2024. 3. 10.
나 홀로 유럽여행 23일차, 로마 (2023.01.16) 오늘은 아빠의 생일이지만... 난 외국에 있으면서 시차가 8시간이나 나기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러나 저러나 여행 온 김에 후회는 하지 않고 가야지! 아침부터 분주한 하루였다. 일어나자마자 진실의 입으로 가서 구경을 하고, 팔라티노 언덕을 지나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건축물들의 흔적이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굳이 들어가보지 않고 위에서 전망만 보아도 숨이 탁 트이는 뷰에 아름다운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AS 로마의 아이콘..? 을 지나 콜로세움에 도착했다! 이 날은 실제로 콜로세움 내부에 들어가보는 시간이었다. 실제 콜로세움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모르는 사람들도 꽤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대부분 외관 사진만 봤을거니까..! 어떻게 아냐고? 나..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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