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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여행 기록

나 홀로 일본여행 5일차, 도쿄, 요코하마 (2022.11.06)

by scarlet bloom flowers once more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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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도쿄 숙소를 떠나 요코하마로 향하는 날이다. 인기가 도쿄만큼 있지는 않지만 아름답다고 소문난 도시라서 방문을 해보고 싶었는데, 내가있던 가야바초에서는 시간이 좀 걸리는 곳이었다. 

요코하마 안에서도 미나토미라이 구 라는 곳에서 지낼 예정인데, 뒤에 오늘 잘 호텔이 보인다.

여긴 코스모월드라고, 미나토미라이에 있는 정말 작은 테마파크이다. 하지만 정말 아름답고 사람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은 인터컨 요코하마그랜드에서 자는데, 이 곳에는 요코하마 피어8이라는 저층 발코니 형태의 더 고급진 인터컨도 존재한다. 다음에는 그쪽으로 한번 가보고싶다고 생각했다....ㅎㅎ

IHG 플래티넘이라 전용 줄에서 얼리체크인을 실시하고, 바로 방으로 올라가봤다.

이게 방 풍경이다... 아름답지 않은가?

객실은 양쪽으로 나뉘어있는데, 한쪽은 하버뷰 한쪽은 시티뷰였던 것 같다.

호텔에서 역으로 가는 길이 이어져있는데, 그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놀이공원이 잘 보인다.

퀸즈 스퀘어라고 스타필드처럼 쇼핑복합단지가 존재하는데, 고층으론 높지않지만 저층으로 지하철역을 가는 길이 모두 쇼핑몰이었어서 신선한 느낌이었다.

저번에 사와누나가 사다준 키츠네우동을 먹고싶어서 쇼핑몰에서 사먹었다. 유부는 역시 맛있지 ㅠㅠ

선물을 가득 챙겨서 이제 신주쿠로 향한다!

신주쿠역... 히가시신주쿠, 니시신주쿠, 신주쿠니시구치, 신주쿠산초메, 세이부신주쿠, 미나미신주쿠 등 신주쿠 역 주위에는 수많은 신주쿠역들이 존재한다. 각자 다른노선이 존재하기에 역을 혼동하기는 쉽지 않지만, 자칫 잘못해서 들어갔다가 다른 열차를 타면 이상한곳으로 가버릴 수 있기에 조심하기바란다~~!

오랜만에 사와누나를 만났다! 하라주쿠에서 있었던 스트레이키즈 공연을 보고 왔기에 저녁부터 볼 수 있었다 ㅠㅠ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고기를 먹으니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다!

다먹고 카페에서 또 한잔했더라고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를 하더니 마감시간이더라 ㅋㅋㅋ 오랜만에 보고싶네 ㅠㅠ

 

커피를 다 마시고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밤에 보는 야경은 정말 미쳤는데, 그냥 레전드다.

커피를 마시고 밤에 쌩쌩해졌기 때문에 산책을 나갔는데, 호텔에서 코스모월드쪽으로 가는 다리가 바로 앞에 있었기에 어렵지 않았다.

그냥 아름답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관람차는 15분 간격으로 라이트쇼를 했던걸로 기억나고, 시간이 계속 나왔기에 심심하지 않았다 ㅋㅋㅋ 하지만 12시 이후로는 불이 꺼지니 주의!

산책을 좀 하고 돌아와서 잘 준비를 하다보면,

찬란한 야경이 눈앞에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된다. 인상적인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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