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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여행 기록

나 홀로 싱가포르여행 1일차 (2023.07.13)

by scarlet bloom flowers once more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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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시 비행기였기에 대구에서 새벽에 공항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겠지만 귀찮아서 전날 미리 마이와 올라왔다. 저녁을 마지막으로 같이 먹고 마이는 학교로 돌아가고 나는 공항으로 향했다...

가방 들고 공항철도타고 터미널 1 다락휴로 출동!

그렇게 하루를 편하게 자고 아침으로는 라운지에 가서 간단히 먹었다.

생각외로 이것저것있어서 공항에 왔을때 시간이 난다면 들르는 편이다.

그렇게 게이트로 왔는데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심심한데 할거를 찾다가 라이엇 팝업스토어로 향했다.

오게되면 이것저것 스탬프 찍기같은 활동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케이틀린으로 4분 내에 cs31개 이상 먹기! 난 당연히 실패했다 ㅠㅠ 그래도 참가를 하니 스티커를 줘서 나쁘지 않더라!

싱가포르행 싱가포르항공은 뭔가 텅텅비어서, 일렬로 아무도 없었다. 편하게 누워서 갈까 싶었지만 그래도 그러기는 싫어서 얌전히 앉아서 갔다. 의자는 완전히 재낄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누울 껄 그랬다... 언제 다시 누울 기회가 올까 ㅠㅠ)

하늘이 맑아보이지? 하지만 대만쪽에서 난기류 때문에 2시간은 흔들렸고, 그 덕분에 1시간 일찍 도착했다!

점심 진~짜 맛있고,

지금까지 비행기를 적지않게 타왔지만 붕어 싸만코를 주는 비행기는 또 처음이었다... 너무 신기한 경험

슬슬 싱가포르에 도착할 때의 하늘이다! 

창이 공항에 착륙하고 입국하자마자 보이는 파리바게트.... 프랑스 파리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있다니... 모두가 한통속이다

확실히 남쪽에 위치한 국가이다보니 나무들이 제주도에서만 보던 친구들이다....

뭔가 창이공항의 시그니처 스팟으로 알려진 곳! 이지만 사실 공항은 아니고 공항에 붙어있는 쥬얼이라는 대형 몰에 위치한 인공 폭포이다. 공항에서 헤매지말고 쥬얼로 바로 가면 된다! 못찾겠으면 그냥 지도에서 가장 가까운 포켓몬센터나 쉐이크쉑 검색해서 오면 보인다!

지하철을 타고 이제 호텔로 가는중! 노선을 지날때마다 불이 들어오는게 프랑스랑 비슷하고.. 노선도의 구성이 영국이랑 비슷하다.

가다가 발견한 마일로! 로이가 알려준 싱가포르 국민 음료수. 정말 맛있으니 추천한다.

내 호텔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했는데, 위험하지도 않고 번화가라 주변에 볼거리가 많았다. 또 여기의 장점은 머라이언 공원이 가까워서 걸어갈 만 하다는 거!

세실 스트리트를 지나,

하나 둘 나오는 거대한 조형물을 건너다보면,

저 멀리 마리나베이가 보인다!

근처에 고급 호텔들이 줄지어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호텔들이기에 국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유명한 머라이언 분수!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사람도 많다... 그래도 물 옆이라서 엄청 시원한건 장점이다 ㅎㅎ

이 뷰를 보면서 산책을 하다보면 하루가 끝난다... 정말 매력적인 나라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며 첫번째 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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