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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여행2

나 홀로 유럽여행 6일차, 파리 (2022.12.30) 이 날은 좀 흐리고 비도 오는 날이었다. 딱히 뭘 할 생각이 없었어서 파리에서 유명한 아울렛을 방문하고 왔다. 아마 파리 디즈니랜드를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RER A를 타고가다 보면 디즈니랜드 바로 전 역에 사람들이 또 많이 타고 내리는걸 봤을거다. 뭔가 싶었겠지만 그 곳이 아울렛이다! 아래 사진처럼 RER A는 퐁트네 수부아를 기점으로 두 갈래로 갈리는데, 미키마우스 표시가 되어있는 열차를 타면 디즈니랜드 행이라 아울렛을 갈 수 있다. 프랑스답게 발레시아가, 아미, 록시땅 등 수많은 브랜드가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필자도 이것저것 사고 구경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고, 그런만큼 입장 대기 줄이 길어서 입장시간이 오래 걸렸다. 심지어 비가 오는 날이라 밖에서 기다리기 쉽지 않았다. 실내 아울렛.. 2024. 1. 12.
나 홀로 유럽여행 5일차, 파리 (2022.12.29) 어제 축구를 자정까지 보고 들어와서 잔게 1시여서 오늘은 좀 느긋하게 출발했다.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흔히들 아는 곳인데, 사크레쾨르 성당을 보러 갔다! 크리스마스가 끝났는데도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는 모양이었다. 길 곳곳에 트리가 아직 남아있고, 회전목마가 작동하고있었다. 이건 알아둬야 하는데, 몽마르뜨 언덕이 있는 18구는 파리에서 꽤나 위험한 구에 속한다. 관광객이 많아서 낮에는 좀 덜해보이지만, 당장 성당을 가봐도 흑인 판매상들이 팔찌를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강매하는게 흔하고, 밤에는 특히 위험하다. 친구 한명이 18구에 살고 있어서 조언을 많이 들었었는데, 조언 중 열에 아홉은 조심하라는 말이었다. 그래도 예쁘니 OK입니다~ 이 성당 언덕의 뷰는 특히나 예쁜데, 심지어 샤를 드 골 공항과 머지..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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