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도쿄에 왔다! 내일 내가 아침 일찍 한국에 돌아가기때문에 전날부터 미리 도쿄에 와있기로 했다ㅠㅠ
항상 올 때마다 느끼지만 도쿄역과 신주쿠역은 길찾기가 너무 힘들다...

호텔에 짐을 놔두고 요시노야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스태미나 덮밥이길래 이름이 맛있어 보여서 먹었는데,
알고보니 3000칼로리짜리 음식이더라... 혼자서 다 못먹어서 마이가 같이 도와줘서 다 해치웠다...
여러분도 혹시 요시노야에 가시게 된다면 이름만 보고 덥석 스태미나 시키지 말고 신중하게 메뉴를 보고 결정하시길...

밥을 다 먹고 고쿄에 방문했다! 도쿄역 바로 뒤에 위치해있기에 가기 쉬워보이지만, 하도 넓어서 걸어도 걸어도 안나오는 이 곳... 쉽지않다

교토교엔을 보는 것 처럼 정말 방대한 크기의 부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는 길이 정말 오래걸린다...
변하지 않는 정갈한 풍경을 보며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석교와 함께 궁전의 문이 나온다.
원래 매일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에 선착순으로 들어가거나
이쪽 사이트로 미리 예약한다면 입장이 가능하다~~
宮内庁 オンライン参観受付システム 参観希望月の選択
1 18歳以上の方であればお申込みできます。 なお,同行者に18歳未満の方が含まれる場合は成年者が申込みをする必要があります。 2 申込み後7日以内に名簿の提出がない場合は
sankan.kunaicho.go.jp
우린 그걸 몰랐어서, 그리고 시간도 맞지 않아서 입장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입장해보고 싶다...!




이리저리 걷다가 사쿠라다몬쪽으로 나와 히비야 방향으로 계속 걸어 긴자로 향했다!

오랜만에 긴자에 갔음에도 변한게 없어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다만 어느 카페에 가도 사람이 많았어서 앉아서 쉴 카페를 찾는건 좀 어려웠다는 단점 ㅠㅠ


긴자에서 이제 다시 호텔로!

호텔에서 좀 쉬다가 늦은 저녁을 먹으러 근처 라멘 맛집으로 향했다!

아주 맛있는 라멘! 이렇게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났다!

그리고 나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니혼바시역으로 가서 나랑 마이는 헤어졌다 ㅠㅠ
장거리커플은 이런게 슬퍼요...


나리타에 사람이 많을 줄 알고 좀 일찍 나왔는데 한시간 늦게 나왔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 같은 수준으로
사람이 없더라... 너무 일찍 나온 내가 원망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그래도 늦는 것 보다는 일찍 오는게 나으니까~
이렇게 이번 여행은 끝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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