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황1 나 홀로 유럽여행 21일차, 로마 (2023.01.14) 아침 일찍부터 성천사성을 구경하러 왔다. 미리 예약을 하고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던 터라 구경을 좀 하고 다른 곳을 들렀다가 다시 오기로 했다. 여기가 좀 위험한게,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과 비슷하게 성천사성으로 가는 다리 쪽에 흑인들이 진짜 많다. 친한척 다가와서 팔찌를 채우고, 아기를 키운다는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데 현지인들과 경찰들이 상시 상주하지만 잘 관리가 되지 않는다. 끝까지 따라와서 골목으로 유인한 다음 100유로를 뜯어갈 수도 있으니 혼자 다니지 말고 꼭 일행과 다니거나 그냥 무조건 무시를 하기를 바란다. 나는 운이 좋게 경찰의 제재를 받고 골목으로 가기 전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10유로의 선에서 끝났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 나보나 광장 구경을 했다가 아름다운 길을 쭉 따라서 당시에는 아.. 2024.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