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일차, 오사카 (2023.09.16)
오늘도 아침부터 일찍 돌아다니는 날이 되었다. 마이랑 유이가 항상 일찍 일어나는데다 (항상 준비를 다하고 마이에게 끌려나가면 유이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 아침은 특히 두사람이 가보고 싶어했던 르세라핌 팝업 스토어겸 카페를 가기위함이다! 예약을 해놓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했기에 미리 예약을 해놨었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솔직히 작았지만 되게 예쁘게 다 잘 꾸며놨다! 정면의 TV에서는 계속해서 르세라핌의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었고 팀별로 딱 한번씩 르세라핌 굿즈를 구매할 기회가 주어졌다.
당시 현장은 전석이 꽉 차있었고 웨이팅도 많았다!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고 일본에서도 이렇게나 많은 르세라핌 팬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내가 주문했던 블루베리 에이드와 아이스크림 조합! 위의 펄 같은것도 사탕이라 먹을 수 있었다~! 맛있게 먹고 굿즈 사는것도 따라갔다 왔더라고요..!
색다른 경험이었던 팝업카페였다!
그다음으로는 오사카역쪽으로 가서 러쉬, 무인양품, 유니클로 등을 좀 쇼핑했다! 역시 한국보다 좀 더 저렴하고 종류가 많았기에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러쉬는 한국 가격의 거의 절반까지 떨어지기에 눈여겨보던 제품이 있다면 사오는걸 추천~
몇가지 좀 구매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마이네 부모님이 오실때까지 좀 쉬다가 저녁에 마이네 부모님이 같이 밥을 먹자고 하셔서 다 같이 주르르 따라 나갔다!
호텔에서 한 5분만 걸으면 바로 신사이바시가 나왔기에 식당을 찾기에는 매우 용이했던 모습!
신사이바시에서 남쪽으로 좀 더 가서 난바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5명이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너무 맛있었고 내 첫 일본에서의 이자카야였기에 기억에 남는 저녁식사였기도 하다 ㅎㅎ
다시보니 내 옷은 왜저렇게 구겨져있던것일까...ㅠㅠ
오사카, 특히 도톤보리라고하면 빠질수없는 두가지 명물! 구리코상과 대게! 이렇게 두가지를 구경하고 돈키호테를 잠시 갔다가 바로 호텔로 돌아왔다~ 딱히 특별한게 없다고 느낄만한 하루였을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매우 특별했던 하루였다~!